금오공대, 지역 여성가장 자립지원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외계층에 온정 도서기증, 봉사활동 통해 나눔 실천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6-23 18:00:38
[구미=이승근] 최근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국립대학인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지역 여성가장 자립지원에 앞장서 이목이 집중된다.

금오공대는 23일, 김영식 총장과 방대석 학생처장, 이승희 기획협력처장, 진주호 총학생회 학생복지위원장 등 학생 및 교직원 30여명이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가장 자립지원을 위한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사회적 기업에 전하는 도서 기증,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등이 펼쳐졌다.
법등 금오종합사회복지관장은 “항상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금오공대의 모습이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데 지역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나눔은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라며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누는 유종의 미를 갖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함께한 이태식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금오공대에서 실천하고 있는 배려와 나눔이 지역사회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진주호 학생복지위원장(컴퓨터공학과 3년)도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총장님과 학우들이 함께 뜻 깊은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사회적 기업에 도서기증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를 비롯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네팔 지진피해 성금 전달 등 지역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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