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보건소, 어린이 흡연 예방 및 금연 심화교실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3 15:37:30
【청주 = 타임뉴스 편집부】청원구보건소는 최근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이 점차 떨어지고는 이지만 큰 사회문제로(*2013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담배 연기 없는 금연 환경” 조성을 목표로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효과적인 금연 정책을 전파하고자 지난 10일부터 2주간 오창읍 소재 각리초등학교 2학년 전체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 예방 및 금연 심화교육이 충북도내에서 최초로 실시된다.

이번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흡연 예방 및 금연 심화교육(흡연 독성, 중독, 질병, 금연 다짐)을 통하여 어린이에 대한 흡연 및 약물 오남용에 노출됨을 사전에 예방하고, “평생 금연을 약속 하고 밝고 건강한 어린이가 되기 위한 금연실천!” 슬로건 아래 간접흡연으로부터 어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장이 활발한 어린이들의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어 조기에 금연 심화교육을 통한 흡연의 위험성과 간접흡연의 폐해를 깨닫고 어린이 건강생활 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활기차고 행복한 가정, 건강한 어린이로 거듭나는 계기로 초·중·고등학교 등 20여 학교가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을 신청하였다.

보건소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금연교육 프로그램 개발하여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 참여 대상을 늘리고 보다 많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건강생활 수칙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금연 관련 배너, 판넬, 리플렛, 홍보물 을 제작ᐧ배포 하는 등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이번에 흡연예방 및 금연심화 교육을 받은 어린이에게는 해당 학교와 협의 금연홍보 학생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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