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성회관 민화 그리기 반 수강생들의 활약은 2015 현대여성미술대전에서 신명난 수료생이 책거리도로 특별상을 받은 데 이어, 윤평실의 화훼도, 임홍연의 화접도가 특선을 차지하는 등 숨은 인재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또한, 제3회 나라 사랑미술대전에서는 김순애 수료생이 화접도 호조도가 입선을 차지하는 등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이 이제 예술가의 등용문으로 떠오를 만큼 특별하다.

이렇게 민화그리기반이 주목받는 이유는 강사의 열정과 수강생들의 도전정신,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이 함께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한 참가자는 “민화는 밑그림을 안 그려도 되기 때문에 다른 회화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색칠하면서 몰입이 되어 근심과 잡념을 잊게 돼 좋다.”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신명난 수료생은 추후에 초대작가로 추대될 예정이며, 취미로 배운 민화가 취업으로 연계되어 주민자치센터 강사로 활약하게 되었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벽화그리기 봉사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했고, 평생학습축제에서는 부채에 민화 그리기 체험부스를 운영 하는 등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취업연계를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아름다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ww.yjwh.go.kr)에서 수강생들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 또는 사무실(031-887-3592~7)로 문의면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