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전남지역에 발생하는 2.5kg미만의 미숙아와 심장이상 등 선천성 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 신생아에 대해 집중 치료할 수 있는 신생아용 중환자실이 설치되어 고위험 신생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는 2013년 복지부 지원을 받아 2014년 현대여성아동병원에 10병상으로 개소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이번에 추가지원 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설 5병상, 장비, 의료인력을 더 확충할 수 있게 되어 고연령 저출산 시대에 지역사회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대여성아동병원은 2014년 개소이후 1kg 미만의 초극소저체중아 등 미숙아와고위험 신생아 300여 명을 치료했으며 입원환아 생존율 98.5%을 보이는 등 고위험 분만이 증가하는 요즈음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2015년 1월에 관절분야에 하나병원과 고위험 신생아‧ 산모분야 전문병원으로 현대여성아동병원(주산기:일반적으로 신생아를 분만한 시기의 전후 기간)이 보건복지부 전문 병원으로 선정됐다.
또, 5월에는 전남지역 광역치매센터에 순천성가롤로병원이 선정되어 8월 개소 준비에 한창이며, 8월 예정인 권역응급의료센터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성가롤로병원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상황,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분야에서 순천이 전남에서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순천시 의약정 연합회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의료관광 산업도 올해안으로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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