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면 ‘사랑의 생활 봉사단’, 지역 주민 참여 열기 ‘후끈’
박한 | 기사입력 2015-06-23 10:11:18
【남해 = 박한】남해군 서면사무소(면장 정문한)가 이달부터 본격 전개한 사랑의 생활봉사단 활동이 제2새마을운동을 몸소 실천하려는 지역주민들의 참여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군 서면사무소는 지난 19일 연죽마을 기초수급자 가정에서 펼친 청소봉사활동에 면 직원과 군 사례관리사 및 자원봉사센터 직원뿐만 아니라 연죽마을 유문식 이장과 새마을 부녀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각 가정에서 혼자 정리하기 어려운 집 주변 초목제거, 헌 옷가지 등을 청소했으며, 그 과정에서 재활용품 20kg, 일반 생활쓰레기 250kg 등을 수거했다.

정문한 서면장은 “마을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이번 사랑의 생활봉사단의 찾아가는 청소 서비스는 물론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각 가정을 두루 살피겠다”며 “더불어 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수 있도록 깨끗한 마을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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