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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진천군에는 북한이탈주민이 2008년 이후 급속히 증가해 현재 9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은 가족·이웃 등 사회적 연계체제가 취약하고 우리나라의 직장에서 요구하는 학력·경력 및 직업능력의 차이로 인해 스스로의 구직 활동에 한계가 있어 적극적인 취업알선 지원이 절실한 현실이다.
북한일탈주민을 채용하는 사업장에는 정부에서 일정 한도 내에서 임금의 1/2(월 50만원 한도)을 최대 3년까지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어 고용주에게는 인건비 절약과 인력난 해소를, 북한이탈주민에게는 취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수 있다.
군은 군수 서한문 뿐 만 아니라 앞으로 구인 기업체 취업면접 시 동행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편협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 전입해 오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생활에 필수적인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생거진천 혁신대학, 주민정보화교육 등 관내 교육·문화행사를 수시로 안내해 지역사회 초기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채용을 원하는 기업체는 군 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전화(☎539-3144)로 연락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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