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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민모임, 의왕풀뿌리희망연대,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은 22일 오전 11시 의왕시청 현관 앞에서 ‘의왕시 교정타운 계획 원천 무효’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민단체 는 “의왕시장이 추진하는 교정타운 계획은 근거 없는 장밋빛 개발 계획으로 의왕시민을 속이는 거짓말"이라며 “시민을 속이고 진행되는 시민 의견수렴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한 “의왕시장이 시민을 무시하고 ‘불통·밀실행정’을 일삼으며, 의왕시민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공무원을 동원한 찬성서명 등 시민의견을 왜곡하고 있는 마당에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은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정치인들은) 김성제 의왕시장이 독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정시설 통합이전을 전제로 한 도시개발계획’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라"며 나섰다.
앞서 교정타운 유치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의왕시가 찬성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온갖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한편, 의왕시는 왕곡동 일대에 교정타운 조성과 함께 법무타운, IT 벤처타운 등을 조성하겠다며, 안양교도소를 받아들이고 예비군 훈련장을 안양시 박달동으로 이전하는 지자체 간 ‘빅딜’을 정부부처 등과 협의해오다 주민 반발에 부딪혀 추진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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