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읍발전협의회, 철도 노선변경 서명 운동 전개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6-23 03:14:14
[울진=백두산]울진읍발전협의회(회장 전주수)는 22일 울진군청 앞에서 철도 노선을 변경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군민 서명을 받았다.

국토해양부가 확정고시안에 따르면 동해선 포항~삼척 간 철도 건설과 관련하여 울진읍내 남부진입로 1.1km 구간에 폭40m 높이 8~12m 토성으로 설계되어 있어 도시 확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 이는 우리 후손에게도 피해가 예상된다며 울진군민은 철도 노선을 변경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서명운동은 울진읍청년회, 울진읍 27개 리장단, 울진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울진읍새마을부녀회 등이 동참해 각 마을 단위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성 명 서]

철도 노선 변경을 강력히 촉구 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 한다.

울진군은 국가 기간산업인 원자력 발전소를 현재 6기가 가동 중이고 건설중인 신울진 4호기가 건설되면 10기를 감당 하고 있으나 도로 교통망 불편으로 국가 산업발전에서 소외 되어온 낙후 지역입니다.

이에 울진군민들은 동해선철도 포항~삼척간 철도개설로 군민들은 국토균형 개발에 대한 부푼 희망과 기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국토해양부 확정 고시안 내용에 따르면 철도노선이 울진읍 관문인 남부 진입로에서 1.1km 구간에 폭 40m 높이 8-12m 토성으로 설계 되어있어 환경과 경관뿐 아니라 도시개발 미래 발전 가능성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 되고 있어 울진군민은 분노하고 있다.

철도노선을 재검토 변경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 한다.

우리는 내고장 울진을 잘 가꾸고 지켜서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고향을 물려 줄 것을 결의 한다.

1) 정부는 시대를 역행하는 도심 양분을 즉각 중단하라!

2) 울진읍 관문에 토성이 웬말이냐! 노선 변경 시행하라!

3) 주민의견 무시한 철도시설공단 해체하라!

4) 지역발전 차단하는 철도 건설 결사반대!

울진읍 발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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