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알기 쉬운 쓰레기 배출요령’ 소책자 제작 배포
- “쓰레기 배출에 대한 모든 것 한 눈에 알 수 있어요”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2 17:36:28
【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 충주시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해 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은 높여 쾌적한 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알기 쉬운 쓰레기 배출요령’ 소책자 1만부를 제작해 대학가 주변 및 단독주택 위주로 배포에 나섰다. (사진)

그 동안 1회성 전단지를 통해 종류별로 홍보하던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을 한데 모아 묶은 엽서크기의 책자는 친근감 있는 색채와 아기자기한 그림을 넣었고, 뒷면에 자석을 부착, 각 가정에서 비치하고 활용하기에 편리하게 제작했다.

소책자는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모든 쓰레기를 일반쓰레기(가연성, 불연성), 음식물쓰레기, 재활용가능품, 폐가전제품, 대형폐기물 등 각각 5종류로 구분하고 배출시간과 장소, 배출방법 등을 자세하게 수록했다.

생활쓰레기 종류별로 사용해야 하는 종량제 봉투를 안내하고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종량제 봉투 미사용시 과태료가 20만원 부과됨을 고지했다.

과태료 20만원은 한 가구가 2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 봉투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라는 홍보문구가 이색적이다.

또한 금년부터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 재활용가능품 요일제 배출 내용과 관련하여 지역별로 배출요일과 장소, 방법 등을 자세하게 수록했다.

시는 시민들이 음식물쓰레기로 버려도 되는지, 안 되는지 또는 재활용이 가능한지 아닌지 궁금할 때 소책자가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책자가 필요한 주민은 언제든지 시청 자원순환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

최원회 충주시 청소행정팀장은 “쓰레기는 해가 진후부터 밤 12시까지 내 집 대문 앞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불법투기에 대해서는 지도단속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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