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안흥찐빵 제2도약 꿈꾼다.
활력사업, 축제 부활 등 새로운 발판 모색
권혁중 | 기사입력 2015-06-22 16:33:57

[횡성=권혁중 기자] 횡성군에서는 대한민국 대표명품인 안흥찐빵 브랜드를 강화하고 찐빵마을 활성화로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안흥찐빵은 원주 강릉 간 옛 도로를 따라 발달했던 먹거리문화를 되살린 지역경제의 대표적 상품이다.

그러나 찐빵업체간 내부갈등과 재료값 상승, 주변 경쟁업체 전략적 대응부족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어머니 손맛’을 대표하는 손찐빵을 집중육성하고 10월2일부터 안흥찐빵 축제를 다시 개최해 소비자들에게 안흥찐빵의 참맛을 알다.

또 창조지역사업비 6억원을 확보해 지역리더와 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찐빵마을 발전방안을 수립함으로써 새로운 안흥찐빵마을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안흥찐빵축제는 4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기존 틀에 벗고 새로운 볼거리와 전시프로그램, 주변연출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연출할 계획이다.

기존 케릭터는 젊은 층의 소비자를 타겟으로 새로운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통한 홍보물을 제작하고 포토스팟을 설치하는 등의 마케팅과 새로운 제품개발을 준비한다.

판매는 직거래장터의 활성화와 쇼핑몰구축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를 주는 한편 찐빵마을 전시장과 관광자원화 사업 등으로 관광객의 유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군수품질인증제를 도입해 관내 생산 손찐빵에 대한 품질관리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소비자들의 혼란을 방지해 명품 안흥찐빵의 명성과 신뢰 유지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확정된 모락모락마을사업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함으로써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