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게․쏘가리 방류로 낙동강 생태 복원 조성
조병철 | 기사입력 2015-06-22 10:53:49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는 2015. 06. 19(금) 시 관계자 및 관내 어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대동․상동 선착장 일원에서 참게․쏘가리(치어)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38,800천원으로 109,000마리의 참게 쏘가리를 방류할 하고, 김해시는 2006년부터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2015. 5. 12에 은어, 2015. 6.12에 붕어․잉어․메기를 방류하였고 이번 방류로 올해 참게 외 5개 어종(은어, 붕어, 잉어, 쏘 가리, 메기)을 사업비 88,000천원으로 63만마리의 치어를 율하천 및 낙동강에 방류함으로서 올해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참게는 가을에 살던 곳을 떠나 바다로 내려간 뒤 이듬해에 산란하고 알에서 부화한 유생은 다시 낙동강으로 올라와 서식함으로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참게의 번식을 기대한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최정규 소장은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통해 낙동강 의 다양한 토종 어종이 풍부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경주함으로서 어업인의 소득 증대 및 생태복원 위하여 다각적인 행정을 펼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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