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칡소·약소"전염병 안심
울릉군 한우결핵 검사 전두수 음성 확인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6-20 18:24:15

[울릉=백두산]울릉군(군수 최수일)은 관내 한우에 대한 소결핵병 검진을 실시한 결과 전 두수가 음성으로 진단돼 소 결핵병 청정지역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한우농가에서 소결핵병 일제검진을 실시하는 모습.

울릉군은 경상북도가축위생시험소의 협조로 6월 8일부터 15일까지 울릉군 내 한우농가 35가구의 검진대상축 223두에 대해 튜베르큘린피내접종반응검사로 소 결핵병 일제검진을 실시해 군단위 지역 전수검진 첫 사례가 됐다.

소결핵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중 2종법정가축전염병으로서 양성축은 살처분 한다. 전국적으로 젖소와 한우에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감염축을 알기 위해선 검진이 필요한 질병으로 당국의 적극적인 예방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칡소와 약소의 전염병 청정화를 위해 육지에서 반입하는 한우에 대해 사전 질병검사를 실시해 음성축에 한해 반입허용 하는 적극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한우농가에서 소결핵병 일제검진을 실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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