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의 마음은 타고, 땅은 마르고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9 13:29:23
【거창 = 타임뉴스 편집부】전국적인 이상가뭄현상으로 물 부족 지역이 국지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년 강수량은 평년대비 94%로 수치상 부족하지 않으나, 금년 장마가 평년보다 다소 늦게 시작될 전망이고 건조한 날이 20여 일 지속됨에 따라 논농사보다는 고지대의 밭작물에 대한 한해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거창군수(군수 이홍기)와 거창군의회(의장 이성복) 군 의원들이 거창군 전역을 둘러보며 한해피해를 파악하고, 애타는 농민을 위로하는 등 발 벗고 나섰다.

또한 군의회 의장과 10명의 군의원은 비상대책 회의를 갖고 하루빨리 한해가 끝이 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는 것 뿐 아니라 거창군이 다각적인 물 수급 방안을 마련해 농민에게 한해피해를 최소할 할 수 있도록 할 것과 어느 곳 하나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읍면사무소에도 한해 우심지역을 철저히 조사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군은 건설과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읍면 한해 우심지역을 빠른 시일 내 파악해, 예비비를 활용 관정개발, 저수지 준설, 관로보수, 관정 및 양수장 정비, 양수기 대여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을 마련해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군의장은 이런 힘든 시기 일수록 행정과 의회, 농민이 단결하여 힘을 합쳐, 지혜를 모아 자연이 주는 시련을 이겨내야 더 값진 것이라고 행정관계자와 농민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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