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푸드, 인증제도 강화한다.
토양, 농업용수, 잔류농약 등 3가지 검사단계 거쳐
박정도 | 기사입력 2015-06-19 13:33:56

강원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의 원주푸드 종합센터(사진제공=원주시)
[원주=박정도 기자] 원주 지역 농산물임을 입증하는 ‘원주 푸드’인증이 더욱 강화된다.

올해부터는 인증을 받기 위해 토양과 농업용수, 농산물 잔류농약까지 3가지 검사에 합격해야 한다.

시는 원주푸드 인증이 ‘안전하다’는 소비자 신뢰도 상승을 통해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 푸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과는 ‘농산물 안정성 분석실’을 설치하고 인증을 받으려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 단계부터 토양과 농업용수,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정성 분석실(사진제공=원주시)

재배 토양은 중금속 등 16가지 성분을, 농업용수는 13가지 성분을 검사한다.

또 잔류농약은 DDT 살충제 등 245가지 성분을 분석해 성분마다 안전성 기준에 적합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분석실에서는 현재까지 토양 277점과 농업용수 116점, 농산물 잔류농약 10점을 분석해 안전성 기준에 부적합한 농업용수 4점을 선별했다.

조복경 농업기술과장은 “안전성 검사에 단 한 건의 오류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