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열화상 카메라 설치로 메르스 대응 총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9 12:08:36
【목포 = 타임뉴스 편집부】목포시가 메르스 청정구역을 유지하기 위해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메르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목포역과 버스공용터미널 2개소에 공항에서 주로 사용하는 고성능 열화상 카메라를 19일부터 도입해 설치한다.

메르스 예방 열화상 카메라는 주 증상인 발열을 자동 감지하는 첨단 장비로시는 37.5℃ 이상의 열이 있는 의심 환자를 찾아내면 보건소 담당 직원이 기독병원 등 5개의 선별 진료소로 안내한다.

시는 지난 18일 긴급 23개동 통장회의를 개최해 지난 5월 27~29일, 6월 2~10일 사이 서울 삼성병원에 방문한 환자 및 보호자 등 전수조사를 위한 신고와 함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서 대기하면서 보건소로 즉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손세정제, 마스크, 화장지를 시민 및 노인정 등 취약계층에 배부했으며 손씻기·마스크 쓰기 등 홍보전단 8만부 배포, 30여개소에 플래카드 부착, 공공기관 베너 설치 등 메르스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 목포역과 버스공용터미널에 메르스 홍보 안내소를 설치해 손세정제와마스크, 홍보 전단을 비치하는 수동형 예방에서 직접 시민과 상담하는 밀착형 맨투맨 방식으로 전환해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5월과 6월에 서울 경기 지역 확진자 병원진료 및 방문자, 발병전 14일 이내 중동 여행자, 원인 불명의 중급급성 호흡기 질환자를 돌본의료인, 확진 또는 의사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의심될 경우 반드시 보건소(277-4000)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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