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사기(인터넷 물품사기) 울진경찰서, 피의자 구속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6-19 07:02:19

[울진=백두산]울진경찰서(서장 김상렬)은 2015년 3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인 네이버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에 ‘아이폰 5S’, ‘아이폰 6’ 등 물건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29명으로부터 약 1,60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하고, 그 중 J씨(21세)를 구속했다.

수사결과는 피의자 J씨는 인기상품인 아이폰 등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서민들의 심리를 이용해 물품을 싸게 해주겠다며 유인해 물품대금을 송금 받고 연락을 끊어 버리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러 왔다.

수시로 휴대폰 번호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사기 범행을 이어왔으며 피해자들로부터 송금 받은 돈은 유흥비 및 생활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진경찰서 관계자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이용한 가정주부, 학생 등 서민을 대상으로 다수의 피해자를 발생시키는 인터넷사기 등 서민경제 침해 사범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 사이버캅’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찰청 사이버캅’은 스마트폰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무료 앱으로, 경찰에 등록되거나 신고·접수된 범죄 관련 전화번호로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도착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알림 창을 띄워 피해를 막아준다.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설치하면 △URL에 숨겨진 악성 앱 탐지 기능, △URL 관련 서버 국가를 탐지하는 기능, △스미싱 URL 탐지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 스미싱·파밍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더불어, 물품 거래시 판매자의 계좌번호와 전화번호가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번호인지 검색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며, 신규 스미싱 수법 경보 발령 등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사이버안전국의 각종 공지사항도 푸시 알림 방식으로 받아 볼 수 있다.

‘경찰청 사이버캅’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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