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옥현2리 가루매마을, 우리마을 도랑은 우리가 지킨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8 17:05:54
【양평 = 타임뉴스 편집부】양평군은 지평면 옥현2리 가루매마을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5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에 선정돼 환경부로부터 사업비 2,65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를 투입해 그동안 각종 쓰레기, 생활하수 등으로 오염된 하천과 도랑을 지역주민과 환경단체가 협력해 ▲하천 퇴적물 준설 ▲정화식물 식재 ▲하천 정화활동 ▲주민교육으로 물장구치고 가재 잡던 예전 모습으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옥현2리 가루매마을 권윤주 대표는 “도랑관리 필요성을 지역주민에게 홍보·교육하고 정화활동 및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우리군 도랑지킴이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민참여형 도랑관리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엄익태 환경관리과장은 협약식에 앞서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협력해 도랑 정화 및 수생태계 복원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SBS 목동 사옥에서 ‘2015년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 참여 지자체의 실천의지를 높이고, 대국민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환경부와 SBS, 양평군을 비롯한 16개 지자체간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업무협력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에서 환경부는 추진총괄 및 예산지원, SBS는 이 사업이 모든 국민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범국민 상대 홍보운동을 추진하게 된다. 양평군과 16개 지자체의 경우 실질적인 사업수행을 담당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정 마을도랑을 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마을 내 기업과 개인의 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돼 맑은 물이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수질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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