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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20일 엄정면 신만리 일원에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토요 돌봄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양육 참여 확대를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충북북부권역한살림생산자협의회가 연계해 추진하게 됐다.
주말을 이용한 돌봄 프로그램은 충주 엄정면 신만리 텃밭(300평 규모) 일대에서 11월까지 월 1~2회 진행된다.
지난 4월 가족 텃밭에 땅콩, 율무, 우엉 등 10종류의 씨앗 파종과 오크립, 겨자채 등의 모종 옮겨심기를 마친 상태이다.
이날 행사는 가족이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행운의 편지와 전사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직접 수확한 쌈 채소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미옥 센터장은 “토요 돌봄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간 단절감을 없애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자녀의 사회성 발달·도전정신을 길러 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아버지의 일과 가정 양립으로 충주의 건강한 가족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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