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토요 돌봄 프로그램으로 가족간 친밀감 높여
- 아버지와 자녀가 텃밭을 가꾸는 주말 체험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8 17:55:25
【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20일 엄정면 신만리 일원에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토요 돌봄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양육 참여 확대를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충북북부권역한살림생산자협의회가 연계해 추진하게 됐다.

주말을 이용한 돌봄 프로그램은 충주 엄정면 신만리 텃밭(300평 규모) 일대에서 11월까지 월 1~2회 진행된다.

지난 4월 가족 텃밭에 땅콩, 율무, 우엉 등 10종류의 씨앗 파종과 오크립, 겨자채 등의 모종 옮겨심기를 마친 상태이다.

이날 행사는 가족이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행운의 편지와 전사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직접 수확한 쌈 채소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미옥 센터장은 “토요 돌봄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간 단절감을 없애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자녀의 사회성 발달·도전정신을 길러 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아버지의 일과 가정 양립으로 충주의 건강한 가족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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