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게릴라 자원봉사 "깨끗한 경로당이 됐어요!" 펼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8 14:30:00
【양평 = 타임뉴스 편집부】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구)는 군 내 자원봉사 단체 중 가장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코레일 청룡봉사단(회장 정진정)과 함께 “깨끗한 경로당이 됐어요”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5년 경기 게릴라 자원봉사 물결운동 릴레이 사업의 일환이다.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됐다. 첫 활동으로 최근 양평읍 회현리 경로당에서 화장실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현리 이장은 “어르신들이 불편하게 이용하던 화장실을 수리해 줘 매우 고맙다”고 말하면서 특히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으로 온몸을 적시며 봉사활동을 해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자원봉사의 참뜻을 알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코레일 청룡봉사단 정진정 회장은 “어르신들이 예전보다 깨끗하고 편리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게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더 많은 봉사로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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