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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상수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어시장 내 한 식당에서 이천만 상인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간담회를 겸한 오찬을 함께 하면서 “메르스는 병원 내 감염을 통해 전파되고 그외 경로에서는 감염되기 어려운데 시민들의 과도한 불안감이나 공포심이 소비활동 위축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자영업자 돕기에 나서는 한편,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등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들에게 평소와 같은 경제활동 및 일상생활을 해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한편, “어시장 상인들도 자기가게와 상품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소독활동을 철저히 하여 손님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상인회에 주문하고 “상인회가 제기한 노점상 상인들을 위한 공용화장실 설치 등의 애로사항 해결과 함께 어시장 홍보를 위해 창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상수 시장은 어시장 내 여러 점포에서 상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에게 “메르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108만 시민 모두 힘을 모아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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