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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메르스 확산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상권의 큰 타격으로 어려움에 처한 영세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를 이달 말까지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내식당 휴무는 그동안 주1회(수) 운영하던 것을 주2회(수, 금)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메르스의 조기 종식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청정지역 사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주2회 구내식당 휴무로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은 늘었지만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함께 동참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져 확대 운영키로 했으며, 앞으로 소통과 화합의 선진행정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청사 1층에 120여석 규모의 구내식당을 갖추고 하루 평균 17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확대 휴무기간은 다음달 초 메르스의 확산 추이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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