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기념관 메르스 차단 예방활동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8 10:57:00
【강진 = 타임뉴스 편집부】청렴교육을 받기 위해 전국의 공직자와 학생들이 찾아오는 강진군 다산기념관이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기존의 방역 수준을 더욱 높이고 있다.

다산기념관에 따르면 전국 공직관 교육 및 다산체험프로그램의 메카인 다산수련원의 특성을 고려해 다산수련원 내 메르스 유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 보건소 직원과 협력하여 교육생 전원 체온 측정과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와 다산기념관 직원들은 매뉴얼에 따라 발열자의 체온을 일일이 체크한 후 37.5℃이상으로 확인될 경우 문진을 실시한다.

문진 결과에 따라 메르스 의심환자에 해당되면 즉시 의심환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한 후 가까운 강진의료원 내 임시격리공간으로 안내 할 예정이다.

다산기념관은 지난 16일 한국방역환경과 공동으로 바이러스 방역 차단ㆍ하절기 병해충방제 소독 및 군청 위생팀과 함께 식중독예방 지도ㆍ점검도 실시했다. 이날 소독 시 생활관, 복도뿐만 아니라 조리실 및 식당 내부 등까지 철저하게 방역을 실시했으며, 생활관의 모든 방문을 열어두는 방법을 통해 실시간 자연환기도 시행하였다.

이와 함께 이용객 위생 강화 차원에서 교육관과 수련원 입구, 복도 곳곳에 손 소독제10여 개도 배치했다. 현재 1층 외부 출입구에 발 소독시설을 갖추고 공동화장실에는 손 세정액을 가득 채워 놓은 상태다. 또 수련원 및 교육관 곳곳에 감염예방수칙 포스터를 부착하고, 실내 방송을 통해 매일 3회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에 대하여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

이용객이나 교육생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지난 주부터 식당 조리원, 청소 담당 직원, 안내원, 청원경찰 등 고접점 근무자들의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했다.

이윤재 다산기념관장은 "체험 및 교육을 위해 다산수련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더 이상 메르스 때문에 불안해하지 않도록 메르스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진군 보건소와 밀접하게 협의해 24시간 체제로 메르스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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