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광역상수도 효율적 운영 협약 체결
개발제한 해제로 지역성장 활기 기대
박정도 | 기사입력 2015-06-17 15:39:46

[원주=박정도 기자] 원주시와 강원도, 횡성군,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원주권 광역상수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 50만 대비 물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횡성댐 정수장을 확장과 충주댐과 연계에 대한 내용이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 3000억 원은 수자원공사가 부담하며 늘어난 사용량에 대해 요금 할인도 검토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주시민은 저렴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었던 소초와 호저 지역 개발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상수원 보호구역 문제로 야기된 횡성군과의 갈등 해소는 물론 원주와 횡성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는 곳은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와 둔둔리, 호저면 대덕리, 그리고 횡성군 모평리와 반곡리, 묵계리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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