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스 예방, 보성녹차로면역력을키우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7 12:55:44
【보성 = 타임뉴스 편집부】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한 사회전반적인 불안심리로 가계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관광 및 문화여가 전반에 걸쳐 부정적 영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보성군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는 공동협력하여 ‘메르스 예방, 보성녹차로!’라는 주제로 메르스 감염 예방 및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메르스 예방 효과가 있는 보성녹차 판촉을 위해 보성군(군수 이용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환), NH농협은행보성군지부(지부장 김양곤), 보성차생산자조합(대표 정형래), 보성농협(조합장 문병완)의 임직원 및 조합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역과 강동구 다중이용시설에서 녹차 캔을 배부하고 차의 효능을 홍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녹차는 면역기능을 높여줍니다”라는 글귀가 적혀있는 어깨띠를 두르고 보성녹차 캔 600박스와 녹차효능 홍보물 2만부를 서울 도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메르스 감염 예방 및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2일 새로 부임한 김영환 청장이 메르스 관련 지역경제 동향파악 차 14일 보성녹차골향토시장과 보성읍 매일시장에 방문 시 독감, 메르스와 같은 호흡기 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는 녹차성분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보성군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메르스 예방 녹차 음용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보성차생산자조합 정형래 대표는 “녹차수도 보성군은 전국 생산량 34%를 차지하는 최대의 녹차 주산지로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차를 생산하고 있다”며 “전 국민이 보성녹차를 마시며 이번 메르스 위기를 반드시 이겨내고 몸에 좋은 녹차, 항상 가까이 두고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기청 한 직원은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해 항균작용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전 국민이 좋은 식품과 음료를 많이 섭취하여 메르스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중소기업청에서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현재 보성거주 113번 메르스 환자 접촉자 중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자는 한명도 없으며, 메르스 검사희망 주민 52명에 대한 검사의뢰 결과도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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