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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김태훈 기자] “하절기동안 주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겠습니다.”
고양시(시장 최성) 효자동 주민센터는 지난 12일 하절기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여름철 모기 등 유해해충으로 인한 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이번 방역은 중동호흡기중후군(MERS)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보다 일찍 실시됐다.
자율방역단을 주축으로 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협력 하에 실시된 방역활동은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과 지축택지개발로 인한 위생취약구역 등을 위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효자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조기에 실시하는 방역활동인 만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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