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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체험 텃밭은 도시민에게 힐링할 수 있는 영농의 향수를 채워주고, 청소년에게는 자연을 사랑하는 농심을 심어주며, 귀농을 꿈꾸는 사람에게는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는 4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000㎡에 한 구획이 10.8㎡인 텃밭 150개를 조성했다.
또한 화장실과 농기구 창고, 관수시설, 휴식용 정자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참여 도시민들이 편안한 여건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유럽형 텃밭모델을 한국인의 정서에 맞도록 재구성하여 앞으로 확장될 텃밭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지난 12일 5월 하순경부터 접수한 신청자 130여명에 대해 텃밭 운영 사전교육과 추첨을 통해 텃밭을 분양했다.
미분양 텃밭은 선착순으로 텃밭이 소진될 때까지 분양된다.
이번 시범 운영되는 공공텃밭에 이어 민간에서 운영하는 텃밭이 늘어나게 되면 농촌의 활력 증진과 농업부분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덕 충주시 테마농업팀장은 “이번 시범운영기간에는 단순히 분양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인 영농기술과 참먹거리 가치 교육을 병행하여 함께하는 공동체 참여농업의 첫 걸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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