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궤양병 발생 주의!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5 10:45:33
【철원 = 타임뉴스 편집부】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열)은 관내 주요 작목인 토마토에서 궤양병이 발생함에 따라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작업시 손과 작업도구를 소독할 것을 당부하였다.

궤양병은 종자 및 토양이 주요 전염원이고 작물재배 중에는 적엽, 순작업 후 생긴 상처를 통한 전염이 크다. 감염 초기에는 잎이 시들고 회복되는 것을 반복하다가 회복하지 못하고 죽는다. 또한 감염된 잎에서 물방울모양의 병반이 나타나고 잎이 붉은색으로 타들어가는 증상, 과실의 색이 백색을 띠며 쉽게 낙과 되는 증상, 감염된 부위에서 궤양증상이 나타내는 것이 궤양병의 특징이다.

그러나 올해와 같은 조기 고온 및 주야간 온도차가 큰 특이한 기상조건하에서는 이와 유사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궤양병 의심시에는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문의하여 진단키트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며 궤양병 판정시에는 적용약제(마이신계통)를 살포하여야 병의 진전을 막을 수 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궤양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적엽, 순작업 등 작물에 상처가 나는 작업 시 손과 작업도구를 탈지유나 소독약 등으로 소독을 철저히 하여야하며 작물의 상처부위가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늦은 오후나 흐린 날을 피하고 오전에 작업할 것을 당부 하였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하우스 환경 및 양·수분관리를 철저히 하여 건전한 작물체를 길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궤양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기 예찰을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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