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음식쓰레기 종량제 효과 톡톡
설치 전후 비교 40% 감소
박정도 | 기사입력 2015-06-15 09:58:16

[원주=박정도 기자] 원주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13년 7월에 RFID 전자태그를 이용한 공동주택 음식쓰레기 계량 장비를 구축했다. 이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배출량에 따른 부담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서다.

시행 첫해에는 월평균 총량이 1,469톤에서 859톤으로 40.9% 감소하며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

지난해는 월평균 총량이 977톤으로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하긴 했지만 시행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명 생활자원과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용에 대한 감각이 무뎌진 탓인지 작년에 다소 음식쓰레기 양이 늘어났지만 효과는 여전하다”며 “먹을 만큼 주문하고 먹을 만큼 조리해서 음식쓰레기를 줄이려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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