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초, 심폐소생술 교육 생명을 살리는 시간“골든타임"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6-13 18:12:11

[영덕=백두산]영해초등학교(교장 윤봉식)는 6월 12일 6학년 학생들(5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기르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교육영상과 선생님의 시범을 통해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과 심폐소생술 순서와 방법 “1. 환자의 의식 확인 및 119신고 ▶ 2. 손 또는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3. 인공호흡 ▶ 2와 3을 무한반복"을 배운 학생들은 인체 모형으로 직접 심폐소생술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 6학년의 한 학생은“동영상을 볼 때나 선생님의 시범을 볼 때는 ‘저거야 뭐, 쉽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가 직접 해보니 굉장히 힘들고 어려웠다. 하지만 어려웠던 만큼 더 잘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6학년의 한 담임교사는 “각계각층에서 사건,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요즘만큼 안전사고 대처능력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낀 적이 없다. 그런 만큼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학생들의 안전사고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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