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새로운 회계방식, 세계에 널리 알리다
국제예산회계비교연구학회에서 국내 처음으로 원가회계 사례 발표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6-13 14:00:07

[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몰타대학 발리타 캠퍼스(몰타국)에서 몰타국 회계부장관 및 재정부장관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국제예산회계비교연구학회(CIGAR:Comparative International Government Accounting Research) 주관으로 개최된 국제학술세미나에 국내 처음으로 원가회계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전 세계의 정부 회계분야 대학교수, 공무원, 관련 회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1987년 첫 개최 후 올해 15회째이다. 부천시는 2003년, 201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명실공이 복식부기회계제도 최초 도입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영국, 일본 등 62개국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 부천시는 『공공행정서비스 원가계산 및 적용사례』란 주제로 발표(발표자:회계과 김홍현 전문관)하였으며, 더불어 각국으로부터 많은 질문과 찬사를 받았다. 발표를 맡은 김홍현 전문관은 “공공기관에서의 원가회계정보의 활용부분에 대한 필요성을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향후 부천시는 행정자치부, 한국정부회계학회와 함께 학술세미나를 통하여 본 제도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타 지방자치단체에도 전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현재 운영 중인『원가(관리)회계 TFT』에서는 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여 회계정보를 활용하여 주요정책결정 등 판단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시의 이러한 노력은 그간 미흡했던 정부회계제도를 한 단계 향상시키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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