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해외 자매결연기관 필리핀 두마게티시에‘사랑의 그린PC’보급한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2 10:03:23
【영동 = 타임뉴스 편집부】영동군이 해외 자매결연기관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에‘사랑의 그린PC’100대를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보급 사업은 공공기관·기업·개인 등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PC를 기증받아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정비한 후,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족 등 국내 정보화 소외계층과 해외 저개발국가에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영동군 대표단이 필리핀 두마게티시 방문 때 두마게티시로부터 교육환경이 열악한 고등학교에 120대의 컴퓨터 지원 요청을 받았다.

이에 군은 지난 3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해외 사랑의 그린PC’보급 사업에 응모했다.

이를 위해 군 관계 공무원이 미래부 등 관계기관에 여러 차례 방문해 지원의 필요성과 타당성 논리를 적극 펼쳤다.

지난달 21개 나라 31곳의 기관·단체 대상으로 미래부 등 관계부처의 심사를 거쳐 필리핀 두마게티시가 지원 대상으로 최근 확정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영동군과 협력해 이달 중 중고 PC를 수거·정비 후 PC 100대를 필리핀으로 보낼 예정이다.

군은 두마게티시와 지난 2009년 5월25일 자매결연을 하고 6년째 상호 인적 및 문화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자매결연기관 상호 우호 증진 및 교류를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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