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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근산성 건립사업은 고려 우왕(禑王) 6년(1380) 왜구 침략시 사근산성에서 사투를 벌이다 전사한 장수와 500여명 군사들의 구국혼을 기리기 위해 군이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3~2015년 3년간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수동면 원평리 산 53-1번지에 4985㎡규모로 건립예정인 이 사업이 원래의 계획에 준하는 공기로 공사가 조속히 완료돼 오는 10월 사근산성추모제를 차질없이 열 수 있도록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성경천 위원장은 “당초 7월 완공계획이었는데 설계변경 등의 사유로 9월로 완공시점이 조정돼 10월 추모제행사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공기를 앞당겨 8월말까지 공사를 완료, 추모제가 성대히 열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추모위원회는 이외에도 사적비와 별도로 추모비 건립요청, 현판명 결정, 추모일 지정 등을 논의했으며,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재청 방문시 협조를 당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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