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근산성추모위원회, 추모사당 8월 완공 촉구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2 10:08:41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함양군은 11일 오전 11시 수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근산성추모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추모사당을 8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사근산성 건립사업은 고려 우왕(禑王) 6년(1380) 왜구 침략시 사근산성에서 사투를 벌이다 전사한 장수와 500여명 군사들의 구국혼을 기리기 위해 군이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3~2015년 3년간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수동면 원평리 산 53-1번지에 4985㎡규모로 건립예정인 이 사업이 원래의 계획에 준하는 공기로 공사가 조속히 완료돼 오는 10월 사근산성추모제를 차질없이 열 수 있도록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성경천 위원장은 “당초 7월 완공계획이었는데 설계변경 등의 사유로 9월로 완공시점이 조정돼 10월 추모제행사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공기를 앞당겨 8월말까지 공사를 완료, 추모제가 성대히 열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추모위원회는 이외에도 사적비와 별도로 추모비 건립요청, 현판명 결정, 추모일 지정 등을 논의했으며,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재청 방문시 협조를 당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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