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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남기봉 기자] 충북 제천시는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4억1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강수량 부족과 이상 고온 현상에 따른 가뭄으로 관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예비비 투입을 결정했다.
이번 예비비는 저수량 고갈에 따른 용수확보를 위한 6개 지원사업에 투입되며, 소형관정 96공, 중형관정 16공, 스프링클러 693개, 들샘개발 6개소, 유류대 5천 580만 원 등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긴급 지원에 쓰이게 된다.
또한 시는 11일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충북도 행정부지사 간 화상 회의를 갖고 시군 추진사항을 논의하였으며, 추후 가뭄 심화에 대비하여 인력지원 및 장비동원 등을 검토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며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어려운 난관을 헤쳐 나가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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