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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는 지난 2005년에 창립한 커피와 베이커리를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업체로, 전국에 400여개의 가맹점이 있고 2014년 매출액은 200억원에 달한다.
이번 MOU 협약 체결은 농식품부 산하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에서 주선해 이루어 진 것으로, 지자체의 농특산품을 활용해 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커피베이측은 앞으로 새로 출시될 고구마 제품은 해남산 고구마를 이용하고 제품의 이름에 해남고구마를 표기할 계획으로, 현재 해남고구마 라떼와 해남고구마 케익, 해남고구마 칩 등이 신규 브랜드로 런칭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커피베이측은 고구마를 생산하는 지역은 많지만 지리적표시로 인정받은 고구마는 해남이 유일한 만큼, 차별화된 신상품 마케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과 커피베이,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는 MOU 협약 체결이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약이행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가는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에서도 지자체와 기업간 성공적 공생관계 정착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 관리와 행정적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고구마는 지리적표시등록 제42호로 국가가 인정한 고구마다”며, “기업의 적극적인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향후 고구마 판로확대는 물론 지역 이미지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에서는 연간 600여농가가 1,360ha의 면적에 고구마를 재배해 246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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