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물 샐 틈 없는 메르스 봉쇄 위한 긴급 민관 대책 논의
- 유관기관, 의사회, 상공회의소, 기업체 ,위생관련단체 등 참여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1 15:47:31
【광양 = 타임뉴스 편집부】광양시는 11일 메르스 대책본부 상황실(보건소 회의실)에서 메르스 예방을 위한 긴급 민․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광양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광양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광양상공회의소, POSCO 광양제철소, 위생관련단체, 방역민간위탁업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책본부장(부시장 임영주)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메르스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교환을 통해 메르스 의심자(유사증상자) 발생 시 협력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임영주 대책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메르스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환자 또는 의심환자 발생 시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을 구축하겠다.”며 “메르스가 진정국면에 들어설 때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유관기관, 관련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광양 지역에는 확진환자나 가택 격리자가 없으나 전남 인근지역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메르스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매일 마을방송과 가두방송을 통해 메르스 의심자는 보건소로 신고토록 하고 아울러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도 홍보하고 있다. 또 방역체계도 모기 취약지 방역에서 다중밀집지역 위주 방역소독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고속버스 터미널 등 다중집합시설과 읍․면․동 민원실에 메르스 예방수칙 홍보물, 마스크, 손 세정제를 배부하고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물 샐 틈 없는 봉쇄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 의심 증상이 발견된 주민 신고 접수를 받으면 상담실에서 관련 상담을 거쳐 환자 이송과 검체 수거를 지원하고 있다.”며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상담실(061-797-4010)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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