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테마파크 막바지 공사 한창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1 13:10:44
【이천 = 타임뉴스 편집부】이천시(시장 조병돈)가 35만 계획도시를 앞당기고 늘어나는 인구에 걸 맞는 쾌적한 공원 조성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부발읍 무촌리 일원에 조성 중인 서희테마파크사업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모든 공사는 금년 하반기까지 마무리되며, 연말쯤 문을 열 계획이다.

서희테마공원이 들어서는 부발읍 산촌리는 고려시대에 탁월한 외교가로 활동했던 서희(942~998)선생의 고향이다. 시는 이 점을 염두 해 두고 부발읍 효양산 자락 14만2천여㎡에 모두 1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서희역사관, 테마조각공원, 축제장, 청소년 수련장 등 다양한 시설을 건립 중에 있다.

서희테마파크에는 서희선생의 추모관, 누각, 전시관, 홍보관 등을 운영할 지상2층, 연면적 610㎡규모의 서희역사관이 들어선다. 선생의 업적과 이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교육장(2천200㎡), 조각마당(4천300㎡), 효양산 전설문화축제를 위한 축제장(3천500㎡) 등도 건립된다.

또 선생의 출생설화, 성장과정, 거란의 80만 대군을 외교 담판으로 철수시키고 강동 6주를 회복하는 과정을 동상으로 재구상한 스토리텔링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꾸며진다.

현재 진입로(연장 650m, 폭12.5m) 및 주차장(7천426㎡, 182대)은 조성 완료되었으며, 올해 준공을 목표로 서희 역사관(공정률 93%) 및 테마파크(공정률 88%) 공사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희테마파크에 대한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에서는 그 동안 서희선양사업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켜 해마다 학술토론대회, 휘호대회, 백일장, 추모제, 학생묘지순례 대행진 등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선양사업을 해오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서희테마파크가 문을 열게 되면 시민과 학생들에게 쉼터 뿐 아니라, 역사학습의 명소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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