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 인명피해 예방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1 11:22:01
【광양 = 타임뉴스 편집부】광양시는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 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 일수와 빈도․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안전총괄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고 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3개의 반을 구성했다. 또 최근에는 ‘2015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계부서와 읍․면․동에 시달했다.

시는 종합대책 추진 기간 동안 관련부서와 읍․면․동과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폭염대비 대국민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폭염상황이나 피해발생 시 신속한 통보와 대응을 위해 광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 63개소도 지정․운영한다.

특히, 재난도우미 481명을 확보하여 취약계층(3,913명)에 대한 건강 체크와 안부전화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보호할 방침이다.

박형운 안전총괄과장은 “올해는 폭염이 예년보다 2달 정도 빠르게 시작되어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발 앞선 폭염 대비를 위해 “여름철 무더위 이렇게 준비하세요”란 국민행동요령을 지난 5월 22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6월 9일에는 리플릿 6,000매를 마을회관과 무더위쉼터 등에 배부하였으며, 무더위쉼터 63개소(2,775명 수용)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일제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인명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광양소방서에 상시 출동대기 태세 구축, 응급처치 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실시, 구급장비 확보와 정비 실시를 요청하는 등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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