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다산의 청렴을 느끼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1 11:38:49
【강진 = 타임뉴스 편집부】지난 10일 지방행정연수원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300여명이 다산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산의 청렴사상을 배우고 다산유적지를 돌며 다산의 숨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진 아트홀 공연장에서 청렴강의는 청렴강의 전문가인 서종우(46)씨를 모시고 진행됐으며, 기존의 강의와 다르게 다산의 청렴을 주제로 재미난 예시와 함께 사례 위주의 이야기들을 풀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돼 교육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이후 진행된 현장 체험에서는 영랑생가, 사의재, 청자박물관, 백련사, 다산초당,다산기념관 등 강진의 주요 유적지를 돌며 남도답사 1번지의 참 매력을 느꼈다.

또한 맛의 1번지에 걸맞는 한정식 체험이 이어졌는데, 강진읍에 소재한 한정식 음식점 5곳에서 강진에서 자란 건강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다양한 음식들로 맛의 향연이 펼쳐져 체험생들의 미각을 충족 시켰다.

이번 교육에 함께한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총괄과 오기식 계장은 “다산 실학의 성지인 강진군에서 교육생들이 다산의 사상에 흠뻑 취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남도의 음식, 교육 환경 등에 매우 만족하여 기회가 되면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에 유배 온 다산 선생도 강진사람들과의 교류와 수려한 문화유산 속에서 청렴과 애민정신을 완성했다. 교육생들이 강진의 문화유산과 음식, 사람들 속에서 뜻 깊은 청렴교육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방행정연수원은 다음달 7일에도 일반직 경력자 교육생들이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 교육생들이 백련사 동백숲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방행정 연수원 다산교육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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