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ffla강화군, 가뭄 극복 위해 가용인력 총동원
김민규 | 기사입력 2015-06-11 11:26:21

강화군청 직원, 농민 등 가뭄 현장에서 땀 뻘뻘

[타임뉴스=김민규] 200년만에 발생한 초유의 가뭄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화군(군수 이상복) 공무원들이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농민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모내기를 한 후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물이 없어 모가 타들어가는 논에 비상급수를 실시하여 모의 생육을 도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분주하다.

군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김포지역 통진읍 가현리 소재 양수장에 양수기 10대를 설치했다. 매일 레미콘차, 소방차, 군부대 급수차 등 30여대의 차량에 농업용수를 양수하여 가뭄 피해가 극심한 양사면 등 4개면 지역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군청, 소방서 등 100여명의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 동원되어 취수 작업과 현장 용수공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강화군은 군이 보유한 급수 장비를 총 동원하는 한편, 해병2사단과 5연대, 인천소방본부와 서경레미콘, 강화전문건설협회 등에서 급수 차량을 지원 받아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1일 800여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인천시와 인근 김포시를 방문하여 급수차량 등 장비 지원을 요청하고 앞으로 가뭄이 장기화되는 것을 대비하여 가뭄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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