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백두산]울진교육지원청(허정두 교육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 및 발생시 확산 차단을 위해 6월 10일 죽변초등학교를 사전 예고없이 불시에 방문해 손씻기 시설, 손소독제 비치 상황을 확인하고 기침예절준수 등 철저한 개인위생에 대한 교육과 학교내 방역 실태 등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장을 반장으로 하는 메르스 대책반을 구성하여 교육지원청, 보건소 등과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의심증상 발생시 즉시 신고하도록 강조하였으며, 학교내 발열감시 활동을 강화하여 37.5℃ 이상 발열이 있는 경우는 귀가 조치하고 의료진 방문 결과에 따라 격리 또는 검사가 필요한 학생에 대하여 즉시 등교중지토록 조치했다.

관내 전체 초·중·고 28교에 대하여 감염병 예방관리 특별 점검을 실시하며, 교육장을 중심으로 건강증진담당 및 전체 장학사로 구성된 점검반은 메르스 학교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준수 등 철저한 개인위생에 대한 교육과 손씻기 시설, 손소독제 비치, 학교내 방역실시 등에 대하여 점검한다.

허정두 교육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과 관련한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손씻기 및 기침예절 준수 등 철저한 개인위생 실천 으로 메르스 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