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농촌일손돕기 실시
“농촌일손 도우며 이웃과의 화합과 소통의 기간 가져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6-10 15:52:13

[영덕=백두산]영덕군(군수 이희진) 종합민원처리과 직원 20여명은 6월 10일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영덕군 남정면 봉전리 감자재배농가를 방문해 감자캐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바쁜 영농시기에 농촌의 고령화, 이농화 등으로 인해 노동력이 부족한 지역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농업에 대한 관심유도 등을 위해 실시됐으며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체험함으로써 농업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농가주 예진완씨는 “요즘 농촌에서 일손 구하기와 연일 보도되고 있는 장기 가뭄소식에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공무원들이 감자수확을 지원해 줘 일손부족을 크게 덜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영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바쁜 수확기에 부족한 일손을 공직자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현장에서 대화하고 그들의 고충을 함께 느끼며 농촌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함께하는 현장봉사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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