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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방어동 주민으로 구성된 방어진축제추진위원회는 6월9일 오후 2시 방어동 주민센터에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메르스' 확산 예방 차원에서 축제 연기를 결정했다.
동구 방어동 주민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기잡이 항구였던 방어진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방어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제11회 방어진축제는 방어진 알리기 OX퀴즈와 맨손 고기잡이 체험, 슬도 보물찾기 등 주민 참여행사와 난타공연, 태권도시범, 스포츠댄스 등 공연행사를 비롯해 먹거리 장터 운영과 특산물 판매 등의 내용으로 열릴 계획이었다.
동구 방어진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손수 나서서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으나, 전국적인 '메르스' 사태를 맞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축제를 연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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