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박 한] 진주 혁신도시 내 입주를 완료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 임직원 들이 금산면의 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LH 박수홍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은 입주 후 처음으로 6월 9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금산면 용아리 462-3번지(3헥타) 소재 한 과수원에서 매실 수확과 배봉지 씌우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한 직원은 “비록 처음해보는 농촌일손돕기라 여러 가지 서툴지만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앞으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농가주 고영오씨도 “LH 직원이 많이 찾아와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이해해 주니 한결 힘이 난다"며 고마워했다.
LH는 앞으로도 본격적인 진주시대를 맞이하여 한발 먼저 지역민에게 다가서고 진주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사회공헌을 약속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0일까지를 영농철 일손돕기 중점 기간으로 정하여 시청 직원들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이 농촌현장에서 부족한 일손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
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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