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함양시 부시장 일행, 최치원선생 상림숲에 감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9 13:35:18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지난 달 26일 함양군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중국 섬서성 함양시 관계자가 함양군을 방문, 돈독한 우호교류 및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9일 함양군에 따르면 중국 함양시 인민정부 이효정(李晓静)부시장 외 5명의 대표단이 군을 내방했다.

경제교류 관련 협의차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바쁜 일정에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군을 특별히 방문, 돈독한 우의를 확인했다.

방문은 임창호 군수와의 환담, 환영행사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최치원선생이 조성한 상림공원을 관광하며 공원의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임창호 군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함양시와 우호교류협정을 맺은 후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효정 부시장 일행이 군을 찾아와 반갑기 그지없다”며 환영 인사를 하였고 그에 이효정 부시장은 “상림숲이 최치원선생이 남긴 한국 유일의 인공 숲이라는 설명을 듣고 아름드리 나무가 우거진 숲을 돌아보며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며 “역사적·문화적·지리적으로 밀접한 함양군과 함양시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2년부터 중국 함양시와의 우호교류협정체결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해 우호도시발전 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달 26일 함양시를 방문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중국 중서부 내륙 섬서성 소재인 서안과 인접해 있는 함양시는 함양군보다 14배의 면적(1만 196k㎡)에 300배가 넘는 인구(525만 명)를 자랑하며, 1차 산업 보다 2~3차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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