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행복의 전령사! 초장동 좋은세상 협의회
박한 | 기사입력 2015-06-09 10:54:45
[진주타임뉴스=박한]진주시 좋은세상 초장동협의회는 8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자체기금으로 마련한 세탁기를 기증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덜어 주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이번에 세탁기를 기증받은 신모씨(45세, 지적장애3급)는 노후된 씽크대를 교체하지 못하고 세탁기가 없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장애로 인해 씽크대 교체나 세탁기 구입은 엄두도 못내 왔다.

이러한 딱한 사정을 금성초등학교 신씨의 자녀 담임선생님이 주민센터를 찾아와 신모씨의 생활형편을 이야기하고 도울 방안을 찾던 중 좋은세상 협의회원들과 논의하면서 신씨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씽크대 수선과 세탁기 기증을 하게 되었다.

세탁기를 기증 받은 신모씨는 “세탁기가 없어 손으로 직접 빨래를 하려니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이젠 온 세상을 다 얻은 듯 행복하다고 말하고 열심히 생활하면서 나도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한편 김광기 좋은세상 초장동협의회장은“앞으로도 좋은세상 협의회는 물품지원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초장동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는 행복의 전령사가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