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관심으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을 밝혀야~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9 09:35:20
【해남 = 타임뉴스 편집부】시대가 발전하고 변화해 갈수록 어른들의 돈벌이 수단이 점차 아이들을 향해 가고 있다. 근 10여년 전만해도 청소년들이 갈수 있거나 놀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았다. 기껏해야 카페에 가서 파르페등 음료를 먹거나 노래방이나 오락실이 전부였지만 지금은 이미 오래되어버린 PC방이나 콘솔게임방을 넘어서 멀티방, 밀폐 커피숍, 등 각종 변종 업소들로 가득 차 있다.

이런 어른들의 비양심적인 상업성이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환경 속으로 내 몰고 그 아이들의 교육이나 가정으로의 복귀에는 무관심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경찰에서는 지난달 29일 발효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도․지원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관이 거리를 배회하거나 가출청소년을 발견하면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청소년 지원기관인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해당 내용을 통지하고 아이들이 학교와 가정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을 소개시켜주게 된다.

그 외에 형사 입건된 청소년 중 재범 우려가 있는 아이들은 일대일 관리를 통해 주기적으로 면담을 하고 모텔, PC방 등 탈선한 아이들이 모이기 쉬운 곳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사안에 따라 청소년보호법에 의거 처벌할 수 있음을 업주에 고지할 계획이다.

영화 ‘친구’속에 나오는 배우 김광규의 대사 중에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라는 말이 있다.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에 꺼내어 주는 것이 비단 부모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 청소년들을 보는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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