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고장엔 메르스 절대 NO!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9 09:36:44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전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세가 좀처럼 수드러 들지 않는 가운데 함양군은 김종연 부군수를 반장으로 하는 메르스대책반을 구성하고,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반 구성은 지리산 청정고장 함양을 비롯한 경남에는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메르스 환자 및 접촉자 발생이 날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사소한 미열에도 과민반응을 보이는 등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 위한 것이다.

대책반은 김익수 보건소장을 총괄팀장으로 감시 및 대응팀, 역학조사팀, 자료취합 및 관리팀, 물자지원팀 등 총 4개팀으로 구성됐다.

감시 및 대응팀에서는 만에 하나 환자발생시 신고 접수에서부터 발생상황, 상담 등의 보고를 하게 되며, 역학조사팀은 사례조사 및 조치·환자검체후송과 퇴원환자관리·소독·접촉자 추적관리를 맡게 된다.

자료취합 및 관리팀은 환자동향 파악과 격리소 확보를, 물자지원팀에서는 방역물자를 파악하고 관리하며 부족시 지원을 요청하며 대주민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군은 역학조사팀 내 5명으로 구성된 ‘기동대응반’을 구성, 자가격리 조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일반 주민들이 이용하는 장소와 별도의 장소에

대책 상황실을 꾸리고 메르스 관련 정보 제공 및 상담을 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평상시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 재채기 시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 코를 가리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달라”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을 자제해야하며 메르스 유사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거나 의심스러운 사람은 메르스 대책상황실(함양군 보건소(055-960-533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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