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유치에 총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8 11:10:05
【인제 = 타임뉴스 편집부】인제군은 올해 수도권 지역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소규모 교육여행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인제군에 따르면 최근, 학생들의 교육여행이 과거의 주로 관람 위주 여행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교육여행으로 점차 변화함에 따라, (사)하늘내린인제 로컬투어사업단과 긴밀한 업무 연계를 통하여 수도권의 초·중·고교 교육여행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소규모 교육여행 유치에 힘써왔다.

이를 위해 군은 관내 체험마을에 교육여행을 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에서 접하기 힘든 농촌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체험학습비의 일부를 지원을 하고,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경비의 최대 30%까지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농촌 관광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작년 상반기 이후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부쩍 높아짐에 따라, 올해 4월 16∼17일 이틀 간 로컬투어사업단과 함께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각종 체험활동이 주가 되는 농촌관광사업의 안전을 위하여 마을단위 체험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농촌관광 인력의 양성(마을해설가, 체험지도사, 안전 요원 등)에 적극 지원하는 등 인제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봄철 교육여행 시즌인 5월 한 달 동안 관내 체험마을들에 종암중학교, 선사고등학교 등 수도권 4개 학교 50개 학급 673명의 학생들이 방문하였고, 100여 명의 교직원들이 방문하기도 하였다.

로컬투어사업단은 인제군을 느낄 수 있는 4가지 독특한 테마(평화·안보, 역사·문화, 모험·레저, 자연·생태)를 중심으로 체험마을과 연계하여 교육여행의 질을 한층 높여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인제군 농촌체험마을 16개소를 포함한 25개의 농촌관광 마을을 아우르는 인제군 농촌관광 네트워크의 중심으로써 공헌하고 있다.

본 사업단은 2014년에는 초·중·고 학생 수학여행단을 총 9회 695명을 유치하여 미래의 인재들에게 농촌과 자연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미래의 농촌관광객들을 확보한 바가 있다.

이와 함께 인제군의 관내·외 행사에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홍보와 함께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실시(9회)하여 삼천여 명의 관광객들에게 자연물을 이용한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수도권 지역 도시민 농촌체험단을 10회에 걸쳐 534명을 유치하고 농촌 관광을 위한 팸투어(4회) 및 농촌 테마 이벤트(2회)도 실시하는 등, 사단법인 하늘내린인제 로컬투어사업단은 인제군 농촌 관광의 중추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최근 가뭄, 메르스 등 대형 악재들로 인해 단체 여행을 기피하는 만큼 소규모 교육여행 유치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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