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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지난해 105여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보급된 게이트웨이형 전화기 및 활동감지센서 등의 장비를 점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은 게이트웨이와 화재감지기, 가스감지기, 활동감지기 등 4개의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취약노인지원시스템에 등록된 정보와 비교해 상이할 경우 수정·입력하는 식으로 전개된다.
먼저 게이트웨이에 119가 입력돼 있는지, 소방서와 연결되는지, 인적사항은 실제와 일치하는 지를 점검하고, 화재감지기와 가스감지기에는 시험용 스프레이를 사용해 화재 및 가스누출 인지여부와 알림음이 작동하는 지 확인한다.
활동감지기는 기존 설치된 장소가 적합한지 여부를 보고, 필요시 어르신활동이 많은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군은 이번 점검으로 비정상적으로 작동되는 장비를 철거 교체 수리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수시로 방문해 장비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장비를 보급하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는지, 시스템은 잘 작동하는지 점검해 응급상황에 대비 안전망을 확실히 구축해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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