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재활치료 참가가 큰 호응
박정도 | 기사입력 2015-06-08 09:47:53

[원주=박정도 기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문용주)가 지난 4월부터 사회복지와 장애인 시설 8개소 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인기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통한 원예활동으로 심리적 적응력을 기르고 이로 인한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활동이다.

시는 사회복지 시설과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우선적으로 시행해야한다고 판단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특히 이동이 쉽지 않은 시설 입소자 특성에 맞춰 시설별로 주 1회씩 한 달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내 생명정원에서 교육하지만 대상자들의 특성상 이동이 어려운 경우 출장교육도 하고 있다.

이달에는 문막 노인복지센터의 초기 치매 노인과 단구동 행복공감 장애인 작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4주 동안 꽃장식과 꽃이 있는 식물 심기, 다육식물 가꾸기, 미니 정원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한 원예치료 참가자는 “평생 살면서 처음으로 꽃을 심어보고 꽂아봤다. 이런 사회적 혜택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고 앞으로도 식물을 가꾸면서 예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